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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승 의원, 국기 수호로 국가 정체성 찾을 것

기사승인 2016.08.27  0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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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철승(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서둔동) 의원이 국기 게양일을 지정하고 국기 선양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수원시 국기 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철승 의원은 “예전 국경일에는 집집마다 걸린 태극기가 당연했지만 요즘은 아니다. 가로변에는 훼손되거나 오염된 태극기가 종종 방치되기도 한다”며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국기인 태극기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국기에 대한 시민들의 자긍심과 인식을 제고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고 조례 제정 추진배경을 전했다.

조례안은 △국기 선양 사업에 대한 시장의 책무 △국기 게양일과 국기 선양을 위한 지원 △국기 게양대 설치를 위한 지원 △가로기 게양에 관한 사항 △국기 판매대 및 국기 수거함의 설치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제321회 임시회에 의원발의 안건으로 접수되어 상정을 앞두고 있다.

권용석 기자 kwonys630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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