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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날개 달아

기사승인 2016.09.22  19: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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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민·관 협력형 장애인보호작업장 ‘세미콘 러브하우스 8호점’ 문 열어

   

화성시 양감면에 22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남부장애인보호작업장’이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 이홍근 부의장, 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 여명구 삼성전자 DS부문 단장, 이영우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남부장애인보호작업장은 산·민·관 3자 협력 모델로써 시 소유의 건물을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증축 및 리모델링하고 천주교 수원교구에서 위탁운영을 맡았다.

작업장은 총 749㎡ 규모에 사무실과 프로그램실, 휴게실, 식당 등을 갖췄으며, 골판지 생산 설비가 배치돼 총 50명의 장애인 고용 창출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남부권역 장애인의 자활·자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직업상담, 직업능력평가, 직업적응훈련, 취업알선 등 직업재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관내 동종 시설인 행복한일터에서 멘토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사업인 세미콘 러브하우스로 관내 더 많은 장애인을 고용할 수 있는 작업장을 갖출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 민, 관 긴밀한 협업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화성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이번 사업에 총 8억원의 후원금으로 시설뿐만 아니라 3개월간 장애인 급여와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지난 2월에는 나래울 화성시종합복지타운에 장애인과 결혼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카페 休’개점을 지원했다.

남부장애인보호작업장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070-7122-9540으로 하면 된다.

 

권수정 기자 kwonys630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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