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유통구조의 다변화,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 지원에 나섰다.
시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경기중기센터)는 20~21일 시청대강당에서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예정자, 소상공인 103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역량강화 1차 교육’을 실시했다.
△소상공인 세무관리 △상표권의 이해와 활용 △상권 및 점포입지분석 △소상공인 불공정거래 예방 교육 △인사노무의 기본과정 △소점포 마케팅전략 △SNS 홍보 전략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1:1 맞춤형 컨설팅과 현장보증 상담으로 소상공인의 고충을 해소해줘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마친 소상공인들은 수료증과 함께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자금 신청자격을 부여받았다.
시는 다음달 21일~22일에 경기 R&D센터(수원시 영통구)에서 2차 교육을 실시한다. 수료를 하면 1차 교육과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18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http://www.egbiz.or.kr)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수원시 소상공인은 10만 7970명(5만 5,511업체)이며, 시 인구의 9%를 차지하고 있다. (※소상공인 : 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의 경우에는 10인 미만, 이를 제외한 업종은 5인 미만의 상시근로자를 둔 사업자)
문의: 수원시 지역경제과(031-228-2267),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1544-9881)
권수정 기자 kwonys63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