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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여자 공중화장실에 비상벨 설치

기사승인 2017.01.18  18: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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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벨 누르면 사이렌 울려 위급상황 알려

   
▲ 사진-수원시

수원시에 있는 모든 여자 공중화장실에 범죄 예방을 위한 비상벨이 설치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관내 공원, 화성행궁, 종합운동장 등 130개소 공공시설에 있는 여자 화장실 565칸에 비상벨과 경광등을 설치했다.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화장실 입구에 설치된 경광등이 번쩍이고, 사이렌이 울려 주변 사람들에게 위기상황을 알릴 수 있다.

수원시에는 여성 공중화장실 141개소가 있다. 이번에 비상벨이 설치한 130개소를 제외한 11개소는 관할 구청이 비상벨을 설치했다. 수원시는 비상벨이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비상벨 설치로 취약계층인 여성과 아이들이 보다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수정 기자 kwonys630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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