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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 "동서 균형발전으로 내부 통합”

기사승인 2017.03.21  23: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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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화성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비전 제시

   
▲ 사진 제공-화성시

채인석 화성시장이 지역 현안으로 동서균형발전을 통한 내부통합을 꼽고, 고속도로 조기 착공 및 도시개발, 종합관광지 조성 등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채 시장은 21일 ‘제17회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 같은 동서균형발전 계획을 밝히고,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저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서 주민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비봉-매송 고속도로의 금년 내 완공과 송산-봉담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약속했다.

또한 수원전투비행장 영향지역을 위해 병점 역세권 개발, 병점복합타운, 기산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미 공군 폭격훈련장이었던 매향리를 비롯한 화성 서부지역에는 화성드림파크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도로 개설 등 2천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중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뎠던 서부권 개발을 위해 궁평리 종합관광지, 황금해안길 조성 등 관광산업 육성과 신안산선을 향남까지 연장하고 이와 연계한 송산그린시티, 향남 신도시 개발 활성화, 기아자동차 앞 500만㎡ 규모로 자동차 산업단지 조성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채 시장은 국방부가 수원전투비행장 예비이전 후보지로 화성 화옹지구를 선정한 것에 대해 65만 시민과 함께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채 시장은 그 일환으로 오는 5월 궁평리와 화옹지구 일원에서 ‘효 마라톤’을  개최하는 한편, 시민들과 ‘인간띠 잇기 행사’를 통해 서해안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평화의 상징’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2001년 3월 시 승격 당시 2읍 12면 1동에 21만 5천여 명이었으나, 올해 2월말 기준 4읍 10면 10동에 인구 65만명의 도시로 성장했다.

이날 시민의 날 행사는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우쿨렐레 동아리와 재즈팀의 식전공연, 모범 시민?단체 표창, 자매도시 축하 및 시민의 날 기념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권수정 기자 kwonys630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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