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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취약층 근로개선·고용안정 공동실천 선언

기사승인 2017.03.21  23: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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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일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 상반기 회의’를 개최하고 ‘화성지역 취약계층 근로개선 및 기존 일자리 고용안정을 위한 공동 실천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정성균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김덕수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의장 등 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합리적인 노사합의 동참과 산업재해 예방, 지역과의 공감대 형성, 불합리한 제도 철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2017년 사업으로 좋은 일자리 캠페인, 노사갈등조정센터, 50인 미만 영세기업 인사노무상담 등 계속사업 13개와 신규사업 3개를 심의?의결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제조업이 많은 화성시의 특성을 반영해 산업재해는 줄이고 지역 고용안정화를 위한 ▲산업안전보건분과 신설 ▲산업안전 컨설팅 ▲노사민정 협상 전문가 과정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신임 위원으로 황금자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부의장, 이기덕 화성시기업인협의회 회장, 김기영 수원대학교 교수의 위촉식이 진행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신규 융.복합산업을 지원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노동자, 경영자, 민간단체, 자치단체 대표자 등으로 구성된 사회적 대화체로서,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6 노사민정협력 경진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권수정 기자 kwonys630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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