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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21 만세운동 기념식 가져

기사승인 2017.03.21  23: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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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세운동 기념탑에서 500여명 만세운동 재현

   
▲ 사진 제공-용인시

용인시는 21일 오전 처인구 원삼면 3.1 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용인 3.21 만세운동’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용인문화원과 광복회 용인시지회가 주최하고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용인 3.21 만세운동은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21일 원삼면 현 좌찬고개에서 시작돼 포곡,기흥,수지 등으로 이어진 용인 최초의 독립운동이다. 당시 만세운동에는 4월까지 1만3,000여명이 참여하고 700여명이 넘는 선열들이 사망, 부상 등 희생을 당했다. 

시는 최근 이곳의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일본식으로 돼 있는 ‘좌전고개’ 명칭을 고유이름인 ‘좌찬고개’로 바꾸고 도로표지판과 고개비 신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번영과 용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수경 기자 kwonys630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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