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수원시, 생태교통 노하우 아시아에 전파

기사승인 2017.03.22  22:55:33

공유
default_news_ad1
   
 

수원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시아지역 EST(Environmentally Sustainable Transport) 포럼에 참석해 수원시의 생태교통 정책 노하우를 아시아에 전파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라오인민민주공화국의 공공사업과 교통관리부, 일본 환경부, 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 위원회(UNESCAP), 유엔지역개발센터의 정식 초청에 의한 방문이다. 수원시를 비롯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정부대표단과 교통전문가, UN 및 국제기구 대표, 개발은행과 기구 대표 등 19개국 400여명이 참여했다.

아시아지역 EST 포럼은 ‘아시아 국가의 2030 지속가능 개발목표(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성취’를 주제로, 지속가능하며 유연한 방식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여러 나라의 노력을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개발목표를 달성함에 있어서 교통분야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회의다.

이날 수원시는 2013 생태교통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이후 수원시의 생태교통 정책을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EST 포럼은 수원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지속가능 발전과 생태교통이 주제인 만큼 급변하는 세계경제와 교통환경 변화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얻길 기대한다”면서 “각국 정부 관계자와 지속가능교통 전문가와의 소통의 장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시아 국가의 2030 지속가능 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과 국제적인 협력을 위해 수원시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는 2030년까지 국제 사회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5년 UN총회에서 채택된 의제로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발전을 표방하며 총 17개의 목표와 169개의 세부이행목표가 있다.

 

권수정 기자 kwonys630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