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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도의원,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등 요청

기사승인 2017.05.28  20: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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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남종섭 경기도의원(사진, 교육위원회. 용인시 제5선거구. 신갈동, 영덕동, 기흥동, 서농동)은 지난 25일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기흥저수지 수변공원화 추진과 수질개선 방안,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추진 등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날선 질의에 나섰다.

이날 남종섭 의원은 “1964년 농업용저수지로 조성된 기흥저수지는 지역의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농업용수 공급면적이 크게 줄어든 상태”라고 말하고, “이제는 도시민의 휴식처로 제공하기 위한 일반저수지로의 전환과 대대적인 수질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 의원은 “기흥저수지가 현재대로 농업용저수지로 운영된다면 농어촌공사가 관리권을 행사해 수질등급 4급수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일반저수지로 전환하여 자치단체가 직접 관리해 수질등급을 높이고, 수변공원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도가 법 개정 전이라도 재정투입 방안과 준설공사 확대방안 등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남 의원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 역시 국토부 기본계획 발표이후 기재부와 KDI를 거치며 최종 사업 결과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고 말하고, “새정부에서 결정되겠지만 경기도는 국토부 기본계획안 대로 추진되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며 도지사의 답변을 요구했다.

한편 교육청에 대한 도정질의는 기술직 공무원에 대한 차별적 인사문제, 학생 안전문제, 학교 신설 문제, 교육청 공무원의 안일한 행정태도를 지적했다.

차별적 인사문제에 대해 남 의원은 “공직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사무관 승진은 교육행정직들의 전유물” 이라고 말하고, “교육감은 학교 행정실장직을 소수 직렬 공무원에게도 개방하겠다고 공약한 만큼 약속을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남 의원은 “소수직력중 시설공무직의 경우 학교에서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며 자존감을 잃어가고 있다”고 말하고, “명확한 업무분장과 과감한 교육투자로 이들의 업무역량을 향상시켜 책임 있는 일꾼으로 사용해야지, 80년대 학교처럼 목공실에서 책걸상 수리하는 인력쯤으로 치부하거나, 잔심부름이나 위탁하는 인력쯤으로 운용한다면 안된다”며 업무분장 개선을 촉구했다.

 

김수경기자 kwonys630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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