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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대표 상설 공연, 씨네오페라 상영

기사승인 2017.06.01  23: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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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에스트로 정명훈 지휘로 만나는 베르디의 ‘오텔로’

   
▲ 사진 제공-용인문화재단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씨네오페라의 6월 상영작으로 베르디의 오페라 ‘오텔로’를 오는 10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영한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베네치아의 무어인 오셀로’를 각색한 오페라 ‘오텔로’는 이탈리아 낭만주의 최고의 오페라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베네치아 공화국의 장군인 오텔로와 그의 부하 이야고 사이의 증오로 희생되는 오텔로의 아내 데스데모나의 비극적 이야기를 담은 총 4막의 오페라다.  

이번 작품은 이탈리아 라 페니체 극장이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두칼레 궁전 야외무대가 돋보이며, 건물 외벽에 영상을 구현하는 미디어파사드의 화려한 연출기법이 도입되어 극의 극적인 효과를 더했다.

또한 베네치아 무대를 압도하는 지휘로 현지 매체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던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테너 그레고리 쿤데, 바리톤 루치오 갈로, 소프라노 카르멜라 레미지오 등 최정상 가수들의 깊은 내면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씨네오페라의 또 다른 즐거움인 프리렉처(Pre-Lecture)는 상영 전 오후 2시 20분부터 황지원 오페라평론가의 해설로 진행되며, 당일 공연티켓을 지참할 경우 지정된 좌석에서 청강이 가능하다.

전석 1만원의 저렴한 티켓 가격은 계속되며,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또는 매표소(031-260-3355/3358)에서 가능하다.

김수경 기자 kwonys630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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