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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형 건축공사장 책임자 특별안전교육 실시

기사승인 2017.06.23  00: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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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용인시

용인시는 2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안전관계자 등 책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도내에서 일어난 건설사업장내 타워크레인 전복사고와 같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전문강사를 초청해 아파트를 비롯한 대형 건축공사 현장의 주요 인명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 체크사항과 타워크레인 안전수칙·관리사항 등을 교육했다.

용인시에는 현재 연면적 1만㎡이상인 대형 건축공사장 113곳이 있으며 이 가운데 공동주택 건축현장 45곳과 일반 건축현장 20곳 등 65곳에 타워크레인이 설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의식은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공사현장에서 안전의식을 제고해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경 기자 kwonys630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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