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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생활문화센터·미디어센터, 인기 '짱'

기사승인 2017.09.25  19: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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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의 문화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의 생활문화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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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적으로 향유하는 문화가 아닌 자발적으로 즐기는 ‘생활문화’가 화두가 되고 있는 최근 트렌드에 맞추어 일상속의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화성시생활문화센터와 미디어센터가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먼저 지난해 11월 개관한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자칫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미디어’를 친근하게 풀어가며 가족들은 물론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우리가족 더빙만화 제작단’, ‘1인 방송 제작단’, ‘청소년 영상제작 교실’ 등을 통해 성우, 아나운서 등을 체험해 보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 뉴스 제작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가득하다.

미디어센터를 자주 이용하는 한 시민은 “미디어제작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영상 만드는 법을 배워 아이들과 실습하며 소통하는 기회가 생겼다. 또 영화, 게임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자주 방문한다.”며 미디어센터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보였다.

향남에 위치한 생활문화센터는 또 다른 콘셉트로 시민들의 발길을 이끈다. 오픈키친과 목공을 주제로 운영하고 있는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다른 지역의 센터들과는 차별화된 시설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생활 속에서 가장 가까운 먹거리, 마실거리와 연결된 문화적 지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직접 가구를 만들고, 요리를 만들며 일상을 즐겁게 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스스로 즐기는 문화라는 타이틀이 거창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우리가 일상속에서 즐기는 모든 것들이 문화가 되고 예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공간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처음에는 수동적으로 수업을 수강하였다면 이후에는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는 팀들이 늘고 있다” 며 “미디어 센터도 개관 초기에는 시민들이 낯설어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현재는 매일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이용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화성시의 새로운 두 공간이 앞으로 시민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제공할지 기대된다.

권수정 기자 kwonys630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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