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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주의 당부

기사승인 2018.01.18  00: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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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겨울철에도 채소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에 주의를 당부했다.

 병원성대장균은 채소류 등 비가열 식품, 닭 등 가금류, 생선회 등이 주요 원인 식품이며, 특히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 북미 일부 주에서 로메인 상추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병원성대장균(장출혈성대장균) 식중독이 발생하여 2명이 사망하는 등 겨울철에도 채소류에 의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집단급식소 등을 운영하는 기관에서는 식재료는 필요한 만큼 신선한 재료 구입 및 냉장유통, 2채소류는 염소 소독액 등으로 5분 이상 담근 후 물로 3회 이상 세척, 소독.세척된 채소류 등 식재료 단시간 이내에 사용(또는 냉장보관) 및 조리음식을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 금지, 열기를 많이 발생하는 조리기구(식기세척기 등) 주위에 식재료 보관 금지, 채소류 등은 가능한 가열.조리하여 제공, 김치를 담궈 제공할 경우, pH 4.5 이하로 잘 익히거나 볶은 상태로 제공하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평균 기온 증가, 외식문화 확산, 학교 ․ 유치원 등 단체 급식 실시 등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므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3대 요령‘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실천하여 건강하고 위생적인 식습관 만들기에 동참하여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수경 기자 kwonys630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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