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용석 편집국장 |
국민의 절반 이상이 우리 사회가 부패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국민권익위원회 ‘2018년도 부패 인식도’ 조사 결과 드러났다.
흔히 옳지 못한 일을 하는 것을 부정이라고 하며, 사적 이익을 위해 공직을 이용하는 위법 행위를 부패라 한다.
부정과 부패는 결합해 나타나는데 부패는 사회 발전을 지연시키고 나아가 공동체의 도덕성을 훼손하는 등 폐해가 심각하다.
부패의 원인으로는 개인 이기심, 부패에 관대한 관행과 문화, 이를 조장하는 사회 구조 등이 있다.
부패의 근절을 위해선 무엇보다도 범국가적 차원의 캠페인과 교육, 제도의 개선, 보완이 필요하다.
특히 사회 부패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무엇보다 투명성이 담보되는 절차가 만들어져야 할 것이며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이번 조사 결과에서도 드러 났듯이, 부패가 일어나지 않는 사회 환경 조성이 가장 시급하다. 그것이 국가 투명성의 첩경이자, 반부패의 지름길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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