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용석 편집국장 |
참으로 한가하다. 지극히 정치공학적 발상에 다름 아니다. 그게 현 정치권의 한계다.
미세먼지는 어느듯 우리 곁에 죽음의 공포로 다가와 있다.
이 뿐인가? 정치불안, 경기불안, 고용불안, 치안불안 등 어느것 하나 제대로 정립되고 정돈된 것이 없는게 현실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빈익빈 부익빈의 양극화는 심화돼 가고 있다.
국민들의 삶의 질이 이토록 나락으로 치닫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권의 역량은 온통 정권 유지와 수성에만 급급하다.
지금은 비리 도마에 오른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선 실패의 방어에만 급급하고 있는 형국이다.
경제 지표도 뒷북 치는 통계 타령만 한다.
지금 당장 저자거리에 나가 봐라. 바닥 정서와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국민이 먹고 살만 해야 바같의 일도 살피는게다.
정치권은 실물을 전혀 모르는 먹물들이 관념 정치질로 도배돼있다. 게다가 사방팔방 탱자왈 뿐이다.
정치가 국민들에게 뭘 해줬는데?
시사타임 kwonys6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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