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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용인경전철노동조합, 용인경전철 노사합의 파기, 네오트랜스(주)를 규탄한다!

기사승인 2020.02.14  21: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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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노사합의 파기, 네오트랜스(주)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용인경전철지부가 부분파업과 관련 노조와의 합의를 헌신짝처럼 내던진 네오트랜스(주)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지난해 파업일보직전까지 갔던 사태가 일단락된 것은 16개 항에 걸친 노사간의 합의가 있었기 때문임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에 따라 노동조합에서는 조합원 총회를 통해 합의안에 대한 찬반을 묻고 통과시켰는데 이제 와서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는 것은 노동조합을 기만하는 행동으로 보입니다.

그간 공공재인 용인경전철은 네오트랜스(주)의 이윤창출을 위한 도구로 충분히 활용되었습니다.

네오트랜스가 배를 불리는 동안 희생자는 경전철 노동자들이었습니다. 권고사직과 낮은 임금, 탄력근로제 등 악조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한 노동자들입니다.      

권고사직과 재입사라는 악순 환속에서도 경전철의 운전대를 놓지 않았던 용인경전철 노동자들이 있었기에 그간 용인시민은 용인경전철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희생을 담보로 이윤을 독차지하는 야만의 기업경영은 이제 종식되어야 하며 네오트랜스(주)의 합의이행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편해도 괜찮아! 민중당은 용인경전철 노동자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노동조합과 함께 용인시민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용인시는 이번사태가 제대로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입니다.

용인시의 중재로 경고파업이 밤샘 교섭 끝에 잠정합의를 이끌어 낸 것을 시민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민중당 용인정 총선예비후보 김배곤

김수경 기자 kwonys630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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