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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민사회재단, 4·15 총선 시민감시단 발족

기사승인 2020.04.05  19: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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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후보자 비방을 면밀히 체크

   

화성시 시민사회재단(이사장: 이철)은 지난 1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1대 총선 불법선거 방지 시민감시단을 발족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화성시 시민사회재단 이사장 이철, 전무이사 박균현, 홍보이사 이정규, 총무이사 김태희, 화성시 유권자를 대표해서 배행순, 서기원, 신명희, 시민사회재단 공동대표 조종건, 시민사회재단 후원회 사무처장 이강만이 참여했다.

이철 이사장은 “72년 동안 20회에 걸쳐 국회의원 선거를 했지만 후보 당선을 위해서라면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후보자 비방이 난무한 것이 작금의 현실”임을 언급한 후 “국민 분열의 독버섯인 가짜뉴스의 생산 유포를 강력히 대응해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선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공정한 선거만이 공정사회를 위한 여야 협업에 의한 사회통합의 마중물”이기에 공정한 선거를 촉구했다. 이를 위해 시민사회재단은 4·15 총선에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후보자 비방을 면밀히 체크해 경중에 따라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사회재단은 후보들에게 반칙 없는 사회를 위한 후보자들의 책임선거를 요청했다. 한편 시민들에게는 참다운 시민은 진영논리에 짝하여 주저앉지 않고 그 도도한 타성의 사슬을 끊고 공공의 공간으로 초대했다.

또한 사회악은 구조의 문제이기 때문에 개인의 수준에서는 해결할 수 없는 것이라는 그럴듯한 말로 얼버무리는 식자들의 근성과 달리 참다운 시민정신을 주문했다. 그 시민정신이란 “허위의식과 맞서 용기있게 문제를 돌파한 영국의 윌리엄 윌버포스, 프랑스의 에밀 졸라, 한국의 이회영, 체코의 바츨라프 하벨,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넬슨 만델라, 미국의 마틴 루터 킹과 같은 자유인의 정신을 뜻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민사회재단 시민감시단은 투표 6대 지침을 제안했다. 첫째, 한 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둘째, 후보자의 정책과 희생의 삶을 자세히 살피며 셋째, 후보자가 올바른 공약을 제시했는지 확인하며 넷째, 가족의 다른 정치 성향을 존중하며 다섯째, 가짜뉴스는 건전한 민주주의를 저해하고 여섯째, 선거 후 당선자의 공약 실천을 주목한다 등이다.

권수정 기자 kwonys630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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