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앞두고 신입사원 뽑아요
건설업계가 최악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
5일 건설구인구직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삼성물산, 삼성이앤에이(구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주요 건설사들이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건축, 토목, 플랜트(기계, 전기) 등이며 지원자격은 △2025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 △2025년 1월~2월 입사 가능한 자 △직무 관련 전공자 △영어회화자격 보유자 등이다. 영어회화 최소 등급은 IM(OPIc) 또는 Level6 또는 130점 이상(토익스피킹)이다.
일정 수준 이상의 중국어자격 보유자, 공인한자능력자격 보유자,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인증한 공학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등은 내부 규정에 의거하여 우대한다.
입사희망자는 9월 11일(수) 오후 5시까지 삼성채용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 로그인하여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마감일은 홈페이지 접속 인원이 급증할 수 있으니 사전에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등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삼성E&A가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사업관리, 설계, 조달/품질, 시공관리, 안전관리직, 경영지원직 등이며 지원자격은 △2025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 △2025년 1월~2월 입사 가능한 자 △직무 관련 전공자(단 경영지원직은 전공 무관) △영어회화자격 보유자 등이다. 경영지원직의 경우 영어회화 최소 등급이 IH(OPIc) 또는 Level7 또는 160점 이상(토익스피킹)이다. 다른 (기술직)직무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동일한 최소 등급을 맞추면 된다.
입사희망자는 9월 11일(수) 오후 5시까지 삼성채용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현대건설이 2025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토목사업(설계, 토목), 건축/주택사업(건축, 설비, 전기, 토목, 조경, 영업), 플랜트사업(기계, 화공, 전기, 토목, 건축), NewEnergy사업(원자력, 기계, 전기, 토목, 건축), 경영일반(사업관리), 안전 등이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기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학점 4.5점 만점 기준 3.0 이상 △공인어학성적 보유자 등이다.
공인어학성적의 경우 TOEIC 700점 이상 또는 TOEIC SPEAKING 120점 이상 또는 OPIC IM2 이상으로, 2022년 11월 1일 이후 취득한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영어권 해외 대학 졸업(예정)자는 제외다.
안전 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입사희망자는 9월 23일(17시)까지 현대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2025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플랜트, 건축, 자산, 안전품질, 지원부문(재경, 경영지원), 구매 등이다.
지원요건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로서 2025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 △모집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취득한 공인영어성적을 보유한 자(영어권 해외 대학 졸업자 제외) 등이다.
외국인의 경우 △한국 4년제 정규대학 유관 전공 졸업(예정)자 중 2025년 1월 입사 가능한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능력시험 TOPIK Level 5 이상 보유자 △한국 취업에 필요한 비자 취득에 문제가 없는 외국인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공통사항으로 지원 직무 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 우대한다. 단, 안전관리 및 보건관리 직무 지원자의 경우 유관 자격증은 필수다.
입사희망자는 9월 25일(수)까지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이 밖에 주요 건설사들의 수시·상시 채용도 활발하다. 디앨이앤씨(12일까지), 계룡건설산업(13일까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15일까지), 동양건설산업(18일까지), 대방건설·우미건설(20일까지), 쌍용건설(25일까지), 씨제이대한통운건설부문(29일까지), HDC현대산업개발·시티건설·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30일까지), 서한·자이에스앤디·자이씨앤에이·대보건설·이랜드건설·위본건설(채용시까지) 등이 수시 상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수경 기자 kwonys63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