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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도로 함몰 사고(싱크홀) 종합 점검!

기사승인 2016.10.20  0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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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민이 이용하는 도로를 대상으로 도로함몰 위험(싱크홀)의 존재여부를 확인하고 안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안전총괄과와 건설도로과가 나서 시범적으로 원동이편한세상아파트 주변의 연장 5.46km의 “도로함몰(싱크홀) 탐사”를 실시해 현황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점검결과 2곳의 의심지역을 확인했으며, 2차 탐침조사 결과 1곳은 도로함몰 위험이 있는 지하 공동으로 확인됐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 발견돼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항을 사전에 발견 조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원인으로는 빗물받이 연결관의 파손으로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반침하(싱크홀) 현상이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도에서도 증가세가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1건도 없었던 도로함몰사고가 2013년 6건, 2014년 15건, 2015년의 경우 122건으로 증가하고 있고, 원인별 지반침하 발생현황은 자연발생보다는 하수관 손상(54%), 상수관 손상(4%), 굴착공사(42%) 등 인적 요인이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배종익 건설도로과장은 "도로 또는 지반 함몰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잠재적 불안요소가 해소될 수 있도록 연차별 점진적으로 싱크홀 탐사 구간을 확대하는 등 안전도시 구축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경 기자 kwonys630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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