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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 반송고 학생들과 진로콘서트 열어

기사승인 2016.11.29  21: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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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화성시

“실패해도 괜찮아”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난 28일 반송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1~2학년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로 콘서트’에 초청돼 ‘실패해도 괜찮으니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채 시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시장이 되기까지의 역경을 풀어내며‘어떤 자세로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또한 인공지능 AI와 3D프린터, 자율주행 등 기술 발달로 변화된 미래 사회에 주인공이 되려면 발상의 전환과 꾸준한 독서,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강연에 참석한 김희연 학생은(1학년) “시장님의 솔직한 강연으로 편견이 깨지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어떻게 꿈을 이뤄낼지 고민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아이가 즐거운 교육’을 모토로 경쟁보다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창의지성교육’을 관내 138개교에서 운영 중이며, 최근 문을 연 ‘동탄 중앙이음터’를 시작으로 학생과 주민, 교사 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마을교육동체 조성에 나서고 있다.

 

권수정 기자 kwonys630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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