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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용 경기도의원, “소통 없이 결정된 수원 군공항 이전 예비후보지 철회하라”

기사승인 2017.02.21  23: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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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용 경기도의원(자유한국당, 화성2)은 21일 제31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된 수원 군공항 예비후보지 선정 결과에 부당함을 지적하고, 해당 결정의 철회를 촉구하였다. 

최 의원은 지난 16일 국방부가 일방적으로 수원 군 공항이전 지역으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선정하여 발표한 일에 대해 “지역의 논의와 협의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중차대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국방부가 충분한 사전조율이나 협의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은 정부가 정면으로 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하였다. 

이어 최 의원은 “지난 2005년 8월, 매향리 미 사격장이 폐쇄된 후 비로소 주민들의 숙원이 이루어진지 14년 만에 또다시 국가는 화성시에 또 한번의 고통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군 공항 이전의 ‘용이성’이라는 기준만을 가지고 특정지역에 희생을 강요하는 현 결정을 규탄하였다. 

최 의원은 군 공항이 화성시로 이전한다는 국방부 발표를 국가안보차원에서 존중한다는 남경필 지사의 발언을 지적하면서 국방부 발표를 기다렸다는 듯이 환영의 표현을 하는 등 TF팀까지 구성하는 지사의 행보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또한 최 의원은 “이번 군 공항 이전 예비후보지가 발표되면서 화성시의 미래산업인 평화조각생태공원을 비롯하여 화성드림파크, 서해안 해양 테마파크·에코팜랜드 등이 그 빛을 발하지도 못하고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면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이번 결정을 강력히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타임 kwonys630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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