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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3일 ‘시가 있는 역사 콘서트’ 개최

기사승인 2018.06.19  22: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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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애공파 고택서 시 낭독, 인문학 강의, 가수 하림 노래 등

용인시는 오는 23일 저녁 7시, 경기도 민속문화재 제10호인 기흥구 지곡동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에서 ‘시가 있는 역사콘서트’를 진행한다.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조선 중종 때 정치가이며 학자이자 뛰어난 시인으로도 명성을 떨쳤던 음애(陰崖) 이자( 李耔, 1480~1533)의 생애와 조선시대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김경수 서강대 국문학과 교수가 ‘음애집’의 시문을 낭독하고 ‘시 안에 담긴 조선시대 역사’를 주제로 해설과 강연을 한다. 이와 함께 개성있는 음악세계를 구사하는 가수 하림의 연주와 노래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용인시민 누구나 행사주관단체인 스토리키즈에 사전 신청(031-275-0468)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고택에서 직접 문화재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은 조선 중종 때의 문신 음애 이자 선생이 살았던 곳으로 15세기말 경기지방 전통 양반가옥을 잘 나타내고 있다. 

 

김수경 기자 kwonys630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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