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한국소비자원 사칭 스미싱 피해 주의!

기사승인 2020.09.11  00:03:32

공유
default_news_ad1

- 구매 대금이 결제되었다며 확인 전화를 걸도록 유도해 개인정보 탈취 -

ad35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최근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사기성 문자메시지(SMS)를 받았다는 신고가 급증해 소비자 피해 예방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하루 동안 한국소비자원 대표번호 및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한 소비자들의 문의 전화가 100여건 접수됐다.

한국소비자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소비자에게 “구글페이 등을 통해 제품 구입 및 특정 금액이 결제되었으니 기관 전화번호로 문의바란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어 이에 현혹되어 전화를 걸 경우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더욱이 알려준 전화번호(1670-2108, 02-859-0108)로 연락할 경우 1372소비자상담센터와 유사한 ARS멘트를 사용하고 있어 소비자가 속을 우려가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개인 거래나 결제와 관련하여 문자메시지를 소비자에게 보내는 일은 전혀 없으므로 이와 같은 사기성 문자메시지 수신 등 스미싱이 의심될 경우 기재된 전화번호로 연락해서는 안 되며, 링크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금융사기(Phishing)의 합성어이다.

또한, 경제적 피해가 의심될 경우 소비자들은 즉시 경찰청 사이버안전국(www.cyberbureau.police.go.kr)에 신고하며,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기성 문자 메시지 수신 시 정부의 불법스팸대응센터(국번없이 118)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좋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는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 스마트폰 내에 개인정보(보안카드, 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저장하지 않기, SNS 등 개인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기, 스마트폰에 보안 및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하여 바이러스 침입에 대비하기 등을 당부했다.

[소비자 피해 발생 문의처]
1372소비자상담센터 www.ccn.go.kr : 국번없이 1372
한국소비자원 www.kca.go.kr : 팩스 : 043-877-6767
피해구제국 1372운영팀
이상근 팀장(043-880-5801), 이찬향 부장(043-880-5804)

권수정 기자 kwonys630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