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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퇴본 "곽상욱 처벌하라" 민주당에 징계 요구

기사승인 2019.09.19  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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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불륜당 혹은 더듬어 부패당” 오명 씻어라 주장

   
 

곽상욱 오산시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곽상욱시장 퇴진운동본부(사진, 이하 곽퇴본)은 “더불어민주당이 곽상욱 오산시장의 부패와 무능 그리고 불륜에 대해 눈 감고 있다”며 “민주당은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곽 시장을 징계하라”고 19일 오후 관련서류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곽퇴본은 “도덕성이 결여된 지방자치단체장이 수천억에 달하는 예산을 계획하고 집행한다면 그 단체장이 있는 시는 거의 파국에 이를 것이다. 그런 시가 바로 오산시다. 도덕성이 결여된 것으로 보이는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2016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여성들과의 스캔들을 일으켜 물의를 빚어왔다. 스캔들을 자유연애 혹은 사생활이라고 치부할 수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스캔들이 일어나는 과정을 보면 오산시의 행정이 스캔들에 휩쓸려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 행정행위로 가득차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오산시는 시장의 불륜 때문에 행정이 마비되고, 행정력은 스캔들 기사를 막으려는 것에 집중돼있다. 더 무서운 사실은 시장이 불륜을 저지르는 과정 속에서 오산시와 관련 있는 사업자들에게서 무수한 향응과 접대를 받아왔다는 사실이다. 향응과 접대 받는 것에 익숙한 시장은 그것이 불법이고 받으면 안 된다는 사실조차 망각하고, ‘김영란 법’을 조롱하듯 오히려 당연하다는 듯 항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불륜당, 더듬어부패당’이라는 오명을 시장에서, 거리에서, 퇴근 후 술집 안주로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다. 모두 곽상욱 오산시장의 불륜이 만들어 낸 추악한 결과물이다”고 강조했다.

곽퇴본은 “정당이 잘못된 당원의 행동을 묵인할 때 당도 함께 욕을 먹고 무너지는 법이다. 지방에서 발생한 민주당의 치부가 중앙당으로 확산돼 중앙당 전체가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우리는 오산시의 명예와 더불어민주당의 명예를 다시 세우고자 곽상욱 오산시장을 징계해 줄 것"을 당부하며 “곽상욱 오산시장은 반드시 벌을 받아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권용석 기자 kwonys630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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